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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정대유 전 차장, 시정연구단장으로

정대유 전 차장, 시정연구단장으로

인천관광공사 사장에 채홍기… 이종열 인발연구원장 임명장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7-09-04 제3면


정대유
정대유
인천시가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던 정대유(54) 전 인천경제청 차장을 시정연구단장으로 발령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 정대유 전 차장을 이같이 발령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시정연구단은 인천시가 지난 4월 만든 태스크포스팀인 '핵심시책추진단'과 비슷한 성격의 조직이다. 사무실은 송도 미추홀 타워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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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기
정대유 시정연구단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5월 공직에 입문했다.

  

21회 기술고시를 통과한 그는 인천경제청 도시개발본부장,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등을 지내고 최근까지 인천경제청 차장을 맡았다.  

인천시는 앞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송도 국제도시 개발 사업을 둘러싼 각종 유착 의혹을 제기한 그를 조직의 안정과 행정 연속성 등을 위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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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인천시는 또 신임 인천관광공사 사장에 채홍기(63) 전 인천도시공사 이사를 임명했다. 인천시는 "채홍기 신임 사장이 인천과 인천관광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고, 조직 개혁과 인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열(62) 신임 인천발전연구원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그는 인천대 대외교류처장문체부 자체평가위원회 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인천대 글로벌법정경대학장으로 활동해왔다. 채홍기 사장과 이종열 원장의 임기는 2020년 8월까지 3년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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