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게일·포스코건설, 이번엔 세금·인건비 갈등
게일·포스코건설, 이번엔 세금·인건비 갈등
최근 준공·기부채납 합의한 '아트센터 인천' 차질 예상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7-10-20 제6면
NSIC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최근 PKG4(개발 프로젝트 명칭) 재산세 납부를 거부하고 NSIC 금융계좌에 공사비 미지급금에 대한 가압류를 걸어 송도 개발사업 전체 금융자금이 부도로 이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또 "직원 급여와 운영비 지급도 막혀 사업을 관리할 수 없고, 최근 합의한 아트센터 기부채납도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 자료는 NSIC 지분의 약 70%를 갖고 있는 게일인터내셔널의 입장으로 보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재산세 납부와 아트센터 준공·기부채납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와 관계없이 아트센터 준공·기부채납은 가능하다"며 "송도 사업이 정상화되면, PKG4 세금도 추후에 정상적으로 납부될 수 있다. 인천경제청도 우리와 같은 입장을 NSIC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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