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체장애인자활증진대회(한마음체육대회)

일시 : 2019.5.3(금) 오전10시

장소 : 남동공단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인천 지체장애인자활증진대회(한마음체육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각은 우리 사회 수준을 규정하고, 한 나라의 복지수준은 그 나라 장애인들이 얼마나 살기 좋은가를 보면 선명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12월 기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이용자 수가 7만이 넘었으며 연간 이용액은 약 817억원, 장애인의 경제활동참여율은 38.7%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 소득수준은 비장애인의 절반이며, 장애인복지지출과 장애인 소득 보장 수준은 OECD국가들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장애로 인해 차별 받지 않는 사회’라는 구호가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사회 제반여건들과 더불어 국민 인식들도 변화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같은 축제의 자리를 통해서라도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내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당과 저도 장애인이 차별과 불편을 느낄 수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