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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선대본 입장] 민경욱 후보 여론조사 조작으로 선관위 신고. 거대 양당의 여론 조작을 투표의 힘으로 이겨주시라.

[이정미 선대본 입장] 민경욱 후보 여론조사 조작으로 선관위 신고. 거대 양당의 여론 조작을 투표의 힘으로 이겨주시라.

 

민경욱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신고가 인천시선관위에 접수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이 여론조사 60대 할당치는 모두 소진됐다고 합니다. 50, 40, 30, 20대와 10대는 할당량이 남았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다고 말하자, 다른 참가자가 "지금 전화 받았습니다. 나이대 물어봐서 50이라고 했네요"라고 답하는 등 여론조작에 개입한 것이다.

 

여론조사 조작은 중대한 선거범죄이다. 과거 2012년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관악() 단일후보 경선과정에서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관계자가 응답자에게 나이와 성별 등 허위 대답을 하도록 한 것이 적발되어, 이정희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했으며 담당자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민경욱 후보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난 4월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02-6196-5000, 02-3415-5100, 02-6049-1850 등 당시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던 여론조사 기관의 전화번호를 그대로 올리고 정일영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마디로 여론조사에 대비한 사전 여론조작이다. 특히 해당 시간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커뮤니티가 주최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었다. 정일영 후보 측은 주민에게 정책을 소개할 토론회 참가는 거부하고, 대신 여론 조작에 몰두했던 셈이다

 

지난 8일 한 언론사가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는 지금까지 연수()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와 달리 아주 이례적으로 집전화가 40%나 포함돼 조사됐다. 이로 인해 이정미 후보는 불과 이틀 전 발표된 여론조사와는 판이한 조사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집 전화 자체가 없고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세대가 응답하기 어려운 집전화가 많이 포함될 경우 여론조사는 오히려 여론을 왜곡하기 쉽다. 연수()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집 전화가 많이 포함된 해당 기관의 조사는 이전 결과와는 판이한 결과를 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선관위는 연수() 미래통합당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법률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권자들께서는 양당의 거짓 여론몰이에 위축될 필요 없이, 투표로 이정미를 지켜주시길 바란다. 밑바닥 여론은 여론조사와는 판이하게 다르며, 이정미에게 투표하면 이정미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다. 유권자 여러분께 두려움 없는 소신 투표를 부탁드린다. ()

 

2020410

연수() 정의당 이정미 선거대책본부

 

* 첨부

민주당 정일영 후보 관계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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