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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송도 8공구 쓰레기 집하장 지하화

송도 8공구 쓰레기 집하장 문제 새로운 국면 맞아

호반 3차 입예협 총회에서 기존 예정부지 건립 수용,

대안으로 ‘지하 집하장 건설’ 요구

이정미 의원, 주민요구사항 수용된 친환경적 설계로

주민 거부감 없는 집하장 건설 추진 견인역할 자임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당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지난 29일 송도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호반 베르디움 3차 아파트(이하 호반 3)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하고, 이날 주민들 간의 논의·협의된 집하장 시설 지하화에 따른 요구사항에 대해 민·관 협의를 통한 빠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8공구 쓰레기 집하장 문제는 애초 도시계획 단계에서 주거지역과 떨어진 곳에 쓰레기 집하장을 설계하지 못한 경제청의 잘못으로 시작되었다. 8공구 주민들은 2년 동안 지속적인 민원을 통해 주거지 인근 쓰레기 집하장 건립을 반대하며 9공구 이전 건립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9공구 남단 완충녹지를 활용한 이전 추진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9공구 땅 소유주인 해양수산청의 반대로 난항에 부딪힌 상황이었고, 또 다른 대안으로 계획되었던 쓰레기 집하장을 8공구 내 2곳으로 분할하여 설치하는 안을 내놓았으나 민민 갈등으로 더 큰 주민 반발을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2년간 함께 싸워왔던 주민들 간의 갈등 확대를 우려한 어려운 결정 존중!

빠른 시일 내에 요구사항 적극 수용, 친환경적 설계 및 건립 추진되어야!

 

이러한 상황에서 20206월 입주를 앞둔 호반 3차 주민들이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시총회를 통해, 애초 8공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이었던 ‘9공구 이전 건립이 아닌 기존 예정부지에 집하장 지하화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의하였다.

 

호반 3차 주민들이 총회를 통해 기존 예정 부지에 집하장 지하화를 협의·결정한 것에 대해 이정미 의원은 “8공구 쓰레기 집하장 부재로 인해 이미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8공구 내 부지이전은 또 다른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투표를 통해 기존 부지를 수용한 호반3차 주민들의 어려운 결정을 존중한다,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제청과 연수구청이 적극 수용하여, 더 이상의 행정력 낭비없이 친환경적 설계와 건립으로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행정기관, 주민 공동시설 등 주민들 누구나 찾는 복합 공공시설로 탈바꿈해 새로운 행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제안,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 사이의 소통을 중재하는 역할을 자임할 것이며,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으로써 건립될 집하장에 악취, 미세먼지 등을 주민들이 언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감시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9일 호반 3차 임시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협의된 집하장 지하화에 따른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다.

 

지하 집하장의 최신설비 적용

집하장 지상의 특화된 공원 조성

집하장 300평을 제외한 부지 600평을 연수구청에서 매입, 용도변경 후 주민센 터 등 설치

지도상 8공구 집하장 표시 삭제

사업진행 전 경제청, 연수구청, 입주민의 3자 협의

 

보도자료_190702_이정미_8공구쓰레기_집하장_지하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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