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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학교문제 개선을 위한 긴급 토론회

# 인천지역 학교문제 개선을 위한 긴급토론회

 

- 일시 : 18년 9월 3일(월)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

 

인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대표 이정미의원입니다.

 

지난 8월 중순 제가 사는 송도에서 6,8공구 학교 신설 문제로 주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주민들 중 한분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당장 올해 말부터 입주 시작인데 주변에 학교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정치와 행정이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겠냐?’

저는 이 말씀이 가장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학교 신설이 꼭 통과 될 수 있도록 지난 830일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의 대면보고를 받았고 송도와 청라, 검단의 교육현실을 정확하게 전달했습니다.

 

송도 6,8공구의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유치원까지 모두 시급한 사항임을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도 함께 인식을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총량제에 대한 우려와 오해는 이제 없도록 할 것이며 교육부는 학교수요가 있으면 당연히 신설해야한다는 입장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학교가 생기기 전까지 위험한 통학로에 노출될 수 있는 것과 교육부 중투심에 올라간 모든 학교가 통과되더라도 학급당 평균 34명 수준으로, 인천평균 학생 수(23)보다 11명이나 초과되는 것이 앞으로 또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교육부 중투심에 학교 신설이 반드시 통과 되고 교육환경 문제 또한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송도 6,8공구 학교신설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더불어 긴급토론회까지 주민분들의 힘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긴급하게 토론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님과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토론자분들, 송도와 청라, 검단 주민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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