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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김현미 국토부 장관, IFEZ 방문

김현미 국토부 장관, IFEZ 방문

스마트시티 사업 점검 후 지역 현안 챙겨

2017년 08월 28일 00:05 월요일
            

▲ 27일 인천 연수구 G타워 앞에서 인천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이(오른쪽)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한 시민단체 회원의 호소를 듣고 있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관 등 국토부 관계자 10여 명을 이끌고 이날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찾아 제3연륙교 건설 방안,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B) 노선, 인천발 KTX, 공항철도 수도권통합환승제 영종지역 확대 등 인천의 주요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과정과 현황을 점검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지어진 포스코 그린빌딩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태양광·지열·빗물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이 건축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관심을 표명했다. 

김 장관은 "전 세계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수출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어 유정복 시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인천지역의 현안사업들에 대해 진지한 논의 가졌다. 

이날 김 장관의 인천 방문 소식을 들은 주민 수십여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앞에 몰려들어 각기 주장하는 지역현안 해결을 김 장관에게 촉구하기도 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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