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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송도 '올림푸스 의료트레이닝센터' 문 열어

송도 '올림푸스 의료트레이닝센터' 문 열어


세미나 참석자 등 年 1만명 전망
"글로벌 의약단지 위상 높아졌다"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7-10-13 제6면


올림푸스 의료트레이닝 센터 개관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올림푸스 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 개관식.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 한국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대사(왼쪽에서 네번째)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소화기 내시경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림푸스의 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K-TEC, Olympus Korea Medical Training&Education Center)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K-TEC 개관식을 개최했다. K-TEC은 연면적 약 6천63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3D 등 초고화질 영상 데모가 가능한 대강당을 비롯해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룸을 갖추고 있다. 훈련생과 세미나 참석자 등 연간 1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K-TEC을 방문할 것으로 올림푸스는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올림푸스의 최첨단 의료트레이닝 센터가 송도에 개관함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 의약단지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고 했고,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 한국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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